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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

퇴적물의 분류와 환경 그리고 연구방법은?

안녕하세요. 퇴적 지질학을 알아볼텐데요.

우선 저와 함께 퇴적물, 환경, 연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퇴적암이 만들어지는 과정

1. 퇴적물()

지표상의 암석 중 약 70% 정도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퇴적암에느 사암, 석회암, 셰일 등과 같이 잘 알려진 암석뿐 아니라 암염, 처어트 등이 포함된다. 이들 퇴적암들은 현생의 퇴적 환경과 유사한 고기의 모든 환경에서 형성된 퇴적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현생 환경에서 일어나는 모든 퇴적작용에 대한 이해는 고기의 암석이 형성된 환경과 형성 메커니즘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그러나 현생과 유사한 환경이 존재하지 않는 고기의 암석일 경우에는 단지 퇴적암 자체의 연구만을 통해서 퇴적 환경과 퇴적작용을 추측할 수밖에 없다.

퇴적물은 쌓인 후 물리적, 화학적 그리고 생물학적 작용에 의해 다짐작용, 교질작용, 용해작용 및 재결정화 작용 등의 속성작용을 받아 퇴적암으로 바뀌면서 원래 퇴적물의 특성이 변하기도 한다. 퇴적물이 퇴적암으로 변해 가는 과정에서 퇴적물을 구성하고 있는 광물 조성, 화학조성 및 공극 내에 함유된 공극수의 화학 성분 그리고 매몰 온도와 압력 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퇴적암에 대한 연구는 지구의 역사를 공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퇴적암의 연구를 통해 과거의 퇴적 환경과 퇴적작용 그리고 고지리와 고기후 등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퇴적암 내에는 지구상에 존재하였던 생명체에 대한 기록이 화석으로 남아 있으므로 생물의 진화 및 변천 상황도 알아 낼 수 있기 떄문에 역사와 옛 기록을 알아보고 싶다면 퇴적암의 중요성을 느끼셨을 겁니다.

그리고 경제적 측면으로 볼 때, 퇴적암 내에는 유용한 광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화석 연료인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 및 셰일가스는 퇴적암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나타나므로 퇴적암의 연구를 통해 이들 화석 연료의 생성, 배태 및 매장량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이 밖에 퇴적암은 우라늄, 석회석, 암염, , 칼륨과 골재 등의 유용한 자원을 공급하는 데에도 아주아주 중요한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2. 퇴적물()의 분류와 퇴적환경

퇴적물(암)은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장용에 의해 생성됩니다. 퇴적물(암)은 생성되는 작용에 따라서 크게 네 가지 종류, 즉 규산질 쇄설성 퇴적물(siliciclastic sediments), 생물 및 생화학 기원 퇴적물(biogenic and biochemical sediments), 화학 기원 퇴적물(chemical sediments), 화산 쇄설성 퇴적물(volcaniclastic sediments)로 분류됩니다.

규산질 쇄설성 퇴적물은 기존에 지표에 노출되었던 암석의 파편이나 부서진 물질이 물리적 작용에 의해 운반과 퇴적이 되어 생성된 것입니다. 여기에는 역암, 사암, 그리고 이질암이 있는데, 이들은 추후 다시 다뤄 보기로 하고, 생물 및 생화학 기원의 퇴적암으로는 석회암이 주를 이루며, 이로부터 유래되는 백운석()이 있고, 또한 인산암, 석탄 및 오일 셰일, 그리고 처어트도 이 종류의 암석으로 분류됩니다. 화학적 작용에 의해 생성되는 퇴적암은 증발암과 함철암이 있습니다. 화산 활동에 의해 생성되는 퇴적물은 그 성분이 용암과 화산 분출물로부터 유리가 되고, 이들 각각의 퇴적물들은 다시 구성 성분에 따라 좀 더 세분화 됩니다. 이들 여러 종류의 퇴적암들은 공간적/횡적/종적으로 서로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퇴적물이 쌓이는 지표의 낮은 장소인 퇴적 환경은 규산질 쇄설성 퇴적물이 쌓이는 장소와 생물 및 생화학 기원과 화학적 기원 퇴적물이 쌓이는 장소로 구분하여 나뉩니다. 쇄설성 퇴적물이 쌓이는 장소는 해안선을 기준으로 육성 환경, 전이환경과 해양환경으로 구분되고 ,탄산염암 및 증발암의 퇴적 환경은 이들 암석들의 특징을 소개한 후 이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퇴적암의 연구 방법은 다음시간에 이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