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적 구조는 어떻게 형성될까? 이번 파트에서는 퇴적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퇴적 구조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적 구조는 퇴적이 일어나는 동안 퇴적물과 유체의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되고, 퇴적물이 쌓이고 난 후부터 고화되기 이전까지 변형을 받아서 형성되며 또 퇴적물이 암석화되는 동안 화학작용에 의해 형성된 모든 구조를 가리킵니다. 퇴적 구조는 퇴적물에 나타나는 거시적인 형태로서, 입자 크기의 차이 또는 광물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기의 암석에서 관찰되는 퇴적 구조는 현생 퇴적물과 실험실 수조 실험을 통하여 이들 구조의 생성 조건에 대한 많은 이해가 이루어졌습니다. 퇴적 구조는 퇴적작용을 일으키는 유체나 퇴적 환경의 지시자로 지층의 상하를 판별하는 지시자 고수류의 방향을 나타내는 지시자로서 또는 퇴적작용이.. 사암의 종류들은 무엇이 있을까? (4가지) 이번 파트에서는 사암의 종류 4가지에 대해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아코스 아코스는 장석질 사암으로 대체로 장석의 함유량이 점토를 제외한 골격 입자의 25%이상으로 나타날 때입니다. 장석의 양이 이보다 적은 경우에는 준아코스라고 합니다. 아코스에서 암편의 함량은 매우 적은 양으로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퇴적물에 장석이 상당량 들어있으려면 앞에서 사암의 구성 성분 중 ‘장석’에서 살펴본 대로 독특한 지체구조와 풍화작용의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코스는 결정질 암석에서 바로 유래 된것입니다. 화강암의 풍화 산물이 바로 중력에 의해 낮은 지대로 쓸려 내려가 쌓인 그라니트 워시는 장석이 풍부한 사암의 좋은 예입니다. 이 그라니트 워시가 암석화 된다면 얼핏 화강암과 구별하기가 어려울.. 암편 (feat. 변성암의 암편, 퇴적암의 암편, 화성암의 암편) 이번 파트에서는 암 편주제에 대해서 다룰 건데 자세하게는 1. 변성암의 암 편, 2. 퇴적암의 암 편, 3. 화성암의 암 편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암 편은 암 편을 이루는 암상의 종류에 따라 퇴적물의 기원지 암석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제공하므로 퇴적물에서 암 편의 존재는 기원지 해석에 아주 중요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암 편이라고 구별하는 것보다는 어떤 종류의 암석 파편인지를 구별하면 기원지에 대해 더욱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퇴적물 내에 존재하는 암 편의 함량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들 암편의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입자의 크기, 퇴적물의 성숙도와 암석의 시대 등이 있고, 이 중 입자의 크기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역암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암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퇴적 동시성 변형 구조는 어떤 구조인가? 퇴적 동시성 변형 구조는 어떤 구조인가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잘 집중해서 오늘도 좋은 정보를 가져가보도록 합시다. 모래층은 퇴적이 진행되는 동안이나 퇴적된 직후 그리고 고화작용이 일어나기 전에 변형작용을 받아서 다양한 변형 구조가 생성됩니다. 이때 형성된 퇴적 구조를 퇴적 동시성 변형 구조라고 합니다. 이러한 구조를 형성하는 작용으로는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짐 구조, 불꽃 구조 퇴적층의 움직임이 마치 대류 현상처럼 일어나 퇴적물의 수직 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퇴적층의 움직임은 퇴적층이 불안정한 층리 현상을 이루고 있을 때 일어나는데, 대개는 밀도가 낮고 물(공극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세립의 실트나 점토층 상위에 보다 밀도가 큰 모래층이 쌓일 때 발생합니다. 하부에 놓인 저밀도의 .. 퇴적물의 이동과 퇴적작용 (feat. 하천, 파도, 조수) 오늘은 퇴적물의 이동과 퇴적작용에서도 하천과 파도, 조수 내용을 다루려고 합니다. 1. 퇴적물의 이동/퇴적작용_하천 퇴적물의 이동은 퇴적물이 어떻게 이동되는가에 따라 두 그룹으로 구분된다. 여기에는 퇴적물 입자들이 바닥을 따라 또는 바닥에 가깝게 미끄러지거나, 구르거나 또는 튀어 오르면서 이동되는 밑짐과 퇴적물 입자들이 바닥으로부터 들려져서 유수의 교란된 이동경로를 따라 수중에서 이동되는 부유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하천에서는 퇴적물 입자의 크기가 약 1/8mm보다 작은 입자는 항상 부유짐으로 이동되는 반면, 8mm보다 큰 퇴적물 입자는 항상 밑짐으로 이동됩니다. 이 두 크기 사이의 퇴적물 입자들은 유수의 세기에 따라 밑짐 또는 부유짐으로 이동됩니다. 2. 퇴적물의 이동/퇴적작용_파도 대륙붕과 해빈 환경.. 화학적 풍화작용이란 무엇일까요? 지난시간 물리적 풍화작용에 이어서 화학적 풍화작용 또한 넘어가면 섭섭하겟죠??? 화학적 풍화작용은 노출이된 암석 화학 반응을 통하여 용해가 일어나거나 구성 물질이 개별적으로 분리가 일어나게 됩니다. 토양수에는 무기산과 유기산에서 유래된 수소이온이 풍부합니다. 수소이온을 함유하는 풍화 용액이 맨 처음 암석에 접촉하는 곳은 암석에 생성된 틈을 통과하거나 구성 광물 결정의 경계부를 따라 일어나게 됩니다. 수소이온은 결정의 내부 구조에 확산되어 들어가면서 결합력을 약화시키며 장석의 Na, K와 Ca와 같은 원소들을 선택적으로 용출시킵니다. 이러한 원소들이 빠져나가면 광물은 불안정해지고 점토광물과 같은 새로운 이차 광물이 생성됩니다. 무기적이거나 유기적인 착이온은 그 크기가 커서 결정의 내부 구조로 확산되어 들어.. 퇴적물의 풍화작용으로 생성 Part 3 이번파트에서는 지난 파트에 이어서 마지막으로 남은 물리적 풍화작용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이니깐 더 집중해 보도록 합시다. 1. 소금 성장 풍화작용 사막 환경의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는 암석의 공극과 틈에 들어있는 물의 증발로 소금이 생성되어 풍화작용을 촉진시킵니다. 암석의 공극이나 틈에 들어있는 물은 증발이 되면 점차 염농도가 높아지며 이렇게 농도가 높아진 물에서 소금 결정이 생성되고 이들이 점점 성장을 하면서 점차 주변 암석에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되면 암석 내 조암광물 사이의 틈은 점차 넓어지며 결국에는 조암광물들을 불리시킵니다. 암석 속에 들어있는 소금의 결정들이 수화작용을 받게된다면 부피가 팽창을 하면서 역시 압력이 커지게 됩니다. 소금 성장에 의한 풍화작용은.. 퇴적물의 풍화작용으로 생성 Part 2 지난 시간에는 풍화작용의 중요성과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이어서 좀더 깊이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들어가보시죠!. 물리적 풍화작용 물리적 풍화작용이란 지표에 노출된 암석이 개개의 구성 광물로 분리되거나 분쇄되고 조금 작은 조각으로 깨지는 작용을 가리킵니다. 이 과정에서 부서진 암석의 파편(암편)들은 기원암의 광물학적 그리고 화학적 조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주 추운 기후나 건조한 기후를 제외하고는 물리적 풍화작용과 화학적 풍화작용이 서로 함께 일어나기 떄문에 이들의 영향을 따로 떼어 살펴보기는 정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물리적 풍화작용으로는 새로운 광물이 생성되지 않습니다. 물리적 풍화작용으로 생성되어 만들어진 쇄설성 퇴적물은 운반 도중 수력학적인 분급작용이 .. 이전 1 2 다음